부산 부민노인복지관(관장 정수홍)은 어버이날을 맞아 5월3일 복지관 내에서 ‘부민愛 오월愛’를 진행했다.

환경을 주제로 부산여자대학교 LINC 사업단과 함께 진행한 어버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500여명이 동참했다.

행사에서 부산여자대학교 LINC 사업단이 동참해 ESG캠페인 커피찌꺼기 방향제 만들기, 핸드드립커피 시음회를 진행했다. 서구청홀씨재능나눔배달 풍선아트 동아리와 복지관 회원들로 구성된 동아리 초록친구도 재능기부를 하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빈 우유팩과 건전지를 교환, 환경 주제 사행시 공모전, 자유 형식의 뽐내기 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복지관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맑고 따뜻한 날씨와 함께 복지관 옥상에서 환경 홍보활동도 즐겼고,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약속과 다짐을 사진으로 남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홍 부민노인복지관장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전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참여거리를 준비하였고 복지관 이용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좋은 기억과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후에도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 지역의 노인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부민노인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